이연제약이 일본 오리지널社에 공급하기로 한 슈퍼 항생제(MRSA) 원료의 현지 등록 절차가 지난2월 10일자로 완료 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6월 공급 계약 체결 이후 단 8개월만에 이뤄낸 성과로, 이연제약의 우수한 글로벌 공정 역량을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연제약은 이번 등록을 통해 사실상 일본 MRSA 항생제 시장 전체를 아우르는 공급망 구축이 본궤도에 올랐다.
이처럼 이연제약이 독보적인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해당 원료의 높은 기술적 진입장벽 때문이다. 이연제약이 공급하는 MRSA 항생제 원료는 고난도의 합성 및 정제 기술이 요구되는 품목으로, 현재 해당 원료를 생산할 수 있는 제조사는 전세계에서 이연제약이 유일한 상황이다.
특히 일본의 경우 원료의약품 등록 절차가 매우 까다롭기로 유명하지만, 이연제약은 이미 2000년대 중반부터 일본 제네릭 제조사에 원료를 공급해온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순조롭게 절차를 밟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등록 완료에 따라 이연제약은 지난해 체결한 5년 장기 계약에 기반하여 오리지널社로의 첫 공식 물량을 출하할 예정이다. 이로써 이연제약은 기존 제네릭 시장에 이어 오리지널 시장까지 선점하며, 일본 내 주요 제약사 전체에 원료를 공급하는 독보적인 지위를 확보하게 되었다.
이연제약 관계자는 “이번 2월 일본 등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그간 공고히 다져온 일본 내 공급망을 마침내 완성하게 되었다.”며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원료 공급을 이어가는 한편, 일본 시장에서의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향후 글로벌 시장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