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제약은 에스엔바이오사이언스와 GLP-1(세마글루타이드) 계열 비만치료제 완제품 생산 계약을 지난 1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이연제약 충주공장에서는 에스엔바이오사이언스의 세마글루타이드 성분의 비만치료 주사제의 최종원액 제조, 충전 및 완제품 포장까지 全 공정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2027년까지 해 외 임상을 위한 시료 생산을 우선적으로 진행하며, 대용량 상업생산은 2028년부터 개시될 전망이다.
글로벌의약품시장조사 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비만치료제 시장은 연평균 24~27% 성장을 하고 있으며 2028년에는 501억 달러(약 68조) 규모가 될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이연제약 충주공장은 2023년 8월 완제의약품 GMP 인증을 취득한 후 국내외 다양한 고객사와의제품 상업 생산을 위한 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본격적 상업 생산 체제에 돌입하고 있다. 이연제약 관계자는 “현재 글로벌 의약품 시장에서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이는 비만치료제의 상업생산은 충주공장의 매출 성장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스엔바이오사이언스는 항암제 및 비만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기업으로 지난해 12월 나노입자 항암신약 ’SNB-101’이 美 FDA 2상 승인을 받았으며, 특히, 개발 중인 소세포폐암 관련 의약품은 패스트트랙(희귀의약품 선정)으로 지정되어 임상 2상 후 시판도 가능한 상황이다.


